DB손해보험은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의 온라인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소셜벤처 기업을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국내 보험업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소셜벤처 지원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회 혁신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다.
DB손해보험 교통∙환경 챌린지 1기 공모 결과 총 134개 기업이 응모했으며, 서류심사와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5개 소셜벤처가 선정됐다.
선발된 소셜벤처는 ▲ 중고장난감의 수리와 재사용 순환 플랫폼 개발로 폐기물을 줄이고 어린이 환경보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코끼리공장' ▲ 빛 반사 소재 개발을 통한 어린이 일상 교통안전용품을 제작하는 '보니앤코' ▲ 차량 주행 영상으로 포트홀 등 도로안전을 진단하는 '도로시' ▲ 취약계층 노후주택개선을 통한 에너지효율 증대 및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한국에너지진단기술원' ▲ 친환경 무시동 차량 배터리 제어시스템 '소무나' 등이다. DB손해보험은 각 선발기업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금과 경영 관련 자문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교통 및 환경 관련 사회문제에 대한 혁신적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중장기적 관점의 육성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며 "잠재력 있는 소셜벤처 육성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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