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야간배송 서비스' 도입..."밤 12시까지 상품 배송"
롯데슈퍼, '야간배송 서비스' 도입..."밤 12시까지 상품 배송"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7.24 15:50
  • 수정 2019.07.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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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대표 강종현)는 새벽부터 심야까지 하루 모든 시간대를 커버하는 올데이 배송 시스템 '야간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 심화되고 있는 유통업계 배송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 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야간배송 서비스'는 여름철 점차 늘고 있는 '온라인 올빼미 쇼핑족'을 잡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심야시간 배송 서비스다.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배송차량을 통해 배송을 확대 운영한다.

롯데슈퍼는 현재 업계 최대 규모 광범위한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같은 서비스를 가능하게 만든 것은 롯데슈퍼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 '롯데 프레시' 기반의 온라인 배송 시스템 덕분이다. 

자동화 물류시스템 '의왕 오토 프레시'를 포함해 모두 18개 '롯데프레시'를 활용해 온라인 쇼핑 전용 배송센터를 운영하는 롯데슈퍼는 올해 상반기에만 3개 '롯데 프레시'를 신규로 확충해 서울 포함 수도권 전역과 주요 광역시 온라인 배송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8년 2월부터 시행한 '새벽배송 서비스'는 '가정간편식(HMR)', 별도 손질이 필요 없는 '전처리 채소류', '유기농·친환경 채소 및 샐러드', 빵과 죽 등 아침식사 대용의 30여종 '간편식'과 손질 후 진공 포장해 엄마가 해준 듯 채소 원물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롯데슈퍼 단독 건강 간편 요리세트 '쿠킹박스', 반찬류 등 운영으로 고객층 호응이 크다. 새벽배송 서비스는 도입 후 6개월만에 주문건수와 매출이 각각 6~7배 늘었다. 시행 1년 5개월이 지난 현재 기준 10배 이상 증가했다. 

롯데슈퍼는 이번 '야간배송 서비스'를 통해 기존 오후 6시에 마감되던 당일 배송 서비스를 오후 9시까지 세 시간, 배송시간도 기존 오후 10시에서 12시까지 두 시간 늘렸다. 이로써 차츰 늘고 있는 야간 '온라인 올빼미 쇼핑족'에게 신선식품 포함 5000여종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야간배송 서비스'는 서울 강남과 서초 지역 온라인 배송을 책임지는 '서초 롯데 프레시'를 시작으로 전국 18개 온라인 배송 센터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롯데슈퍼 온라인 몰과 롯데슈퍼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강종현 롯데슈퍼 대표는 "온라인 쇼핑사업 성장세에 따른 기존 오프라인 배송의 한계를 극복하고 점차 다변화하고 있는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야간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주문량과 수요 등을 파악하여 야간배송 서비스를 포함한 고객 편의 제공확대에 더욱 경주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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