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가 젊어졌다"…동원참치, 밀레니얼 세대 타깃 마케팅 확대
"참치가 젊어졌다"…동원참치, 밀레니얼 세대 타깃 마케팅 확대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10.29 10:10
  • 수정 2019.10.29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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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가 최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동원참치에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부여하며 2030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29일 동원F&B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동원참치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식 팬클럽 서포터즈 '참피온'을 모집하고 1기 발대식을 가졌다. '참피온'이라는 이름에는 '동원참치의 챔피언'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참피온'은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과 팬덤 문화에 팀 경쟁이라는 요소를 접목시킨 신개념 서포터즈다. '참피온' 멤버들은 4개의 팀으로 나뉘어 올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이를 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동원참치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진=동원F&B]
[사진=동원F&B]

'참피온' 활동은 직접 개발한 동원참치 레시피나 재치있는 동원참치 사진 등 다양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제작해 게재하는 온라인 개인 미션과, 동원참치에 대한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오프라인 팀 미션 등으로 이뤄진다.

활동이 종료되면 우수 미션 사례를 공유하고 팀별 우승자에게 상금을 수여하는 연말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피온'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우수한 컨텐츠와 아이디어는 향후 실제 동원참치 마케팅 전략에 적용될 수 있다.

동원F&B는 신규 CF와 가정간편식(HMR) 요소를 강화한 참치캔 신제품을 통해 레시피 마케팅을 펼치며 밀레니얼 세대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동원참치에 대한 브랜드 인식 강화와 참치캔에 대한 수요를 확대하고 있다.

동원F&B는 최근 중독성 있는 CM송과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담은 동원참치 신규 CF를 통해 '혼밥'을 주로 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동원참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배우 조정석과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을 모델로 제작한 이번 CF는 공개 3달 여만에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에서 누적 조회수 3000만회를 돌파하며 올해 국내에서 공개된 모든 CF 가운데 합산 누적 조회수 1위를 기록했다.

이번 동원참치 CF에서 모델인 배우 조정석과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함께 부른 '동원참치 송'은 소비자들이 직접 제작한 락 버전, 국악 버전, 피아노 버전을 비롯해 0.5배속이나 4배속 영상부터 1시간 반복 영상 등 유튜브 기준 100여 건이 넘는 리메이크 영상이 등장했다.

[사진=동원F&B]
[사진=동원F&B]

동원참치 CF는 올해 7월의 '구글 아시아-태평양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로 선정됐다. 국내 광고로서는 7월 리더보드에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번 CF는 '혼밥'을 주로 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집에서 동원참치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참치통조림 레시피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됐다. CF 영상에서 동원참치를 상징하는 노란색 배경 위에 참치 상추쌈밥, 참치 샐러드, 참치 미역국 등이 등장하며 이번 CF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동원F&B는 지속적인 캐릭터 마케팅과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동원F&B의 '뽀로로 참치'와 '미니언즈 악동매콤참치'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각종 팝업스토어는 고객이 동원참치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직접 먹어보며 참치의 가치를 경험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사은품 등을 통해 동원참치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참치가 가진 가정간편식(HMR) 요소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자들이 참치캔을 더욱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레시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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