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2019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대상
CJ프레시웨이, '2019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 대상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11.14 14:42
  • 수정 2019.11.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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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시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장, 김승하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장,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
왼쪽부터 이시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장, 김승하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장, 김준동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는 농림축산식품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2019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경진대회'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상생협력 경진대회는 농업계와 기업이 협력해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의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지속적인 계약재배 확대와 이를 기반으로 한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 CSV) 사업 등 농가와의 다양한 상생 협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승하 CJ프레시웨이 상품개발본부장은 "앞으로도 CJ그룹 CSV 경영철학에 따라 농가와의 상생 활동을 가속화 할 것"이라며 "농가 판로개척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농가 소득 향상 기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15년부터 농가와 계약재배를 본격 시작했다. 4년 만에 면적은 약 25배인 2034헥타르 품목은 14개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강원도 철원과 경북 예천, 제주 성산을 비롯한 전국 55개 지역에서 2860여개 농가와 손잡고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쌀은 전북 익산을 비롯, 충남 아산, 전북 고창 등 전국 15개 지역으로 계약재배를 확대했다. 이 지역에서 연간 약 4만5000여톤을 수매하고 있다. 이는 연간 쌀 소비량(61㎏) 기준 제주도민이 1년 넘게 소비할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CJ프레시웨이는 지속적인 농가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농산물의 균일한 품질과 농가별 생산량을 높이기 위해 농업전문가를 초빙해 시기별 최적화된 재배기술법을 지원한다. 

CJ프레시웨이는 농가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CSV사업으로 '활력 농가' 프로젝트도 운영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황금배추와 같은 신품종이나 다수확 품종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 창출 기회를 만들어 주는 활동이다.

한편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계약재배를 통해 우리 농가로부터 구매한 농산물은 7만8700톤에 달하며, 누적 구매액은 2000억 원을 넘어섰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지 기자] 

kmj@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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