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어워드 2019’서 새 트레일러 공개
위저즈오브더코스트(WOTC)와 투크 게임즈가 ‘던전 앤 드래곤(D&D)’ 지식재산권(IP) 기반 3인칭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다크 얼라이언스’의 PC 및 콘솔 버전을 오는 2020년 가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다크 얼라이언스는 상징적 몬스터와 전설적 캐릭터, 풍성한 보상을 바탕으로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 경험을 선사하는 어드벤처 게임이다.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의 저자 R.A. 살바토르가 만든 인기 캐릭터가 등장하는 ‘발더스 게이트: 다크 얼라이언스’ 시리즈의 정신적 후계자이자 전투력으로 무장한 던전 크롤러들과 벌이는 액션을 롤플레잉 진행과 보상 시스템에 결합했다.
유저들은 최대 4인까지 카우치(couch)와 온라인 코업(co-op) 모드를 통해 칼을 휘두르는 히어로 드리즈트 도어덴이나 그의 동료 캐티브리, 브루노, 울프가가 되어 아이스윈드 데일의 툰드라에서 액션 가득 찬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제프 하템 투크 게임즈 설립자 겸 디지털 개발 부사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19’를 통해 다크 얼라이언스의 새로운 트레일러(https://youtu.be/-pYJNY2lsWk)를 공개하면서 리즈트 도어덴과 전설적인 동료 캐릭터들이 펼치는 독특한 교전 장면을 소개하기도 했다.
제프 하템 설립자는 “투크 게임즈 설립 순간부터 D&D에 대한 열정과 창의력을 다크 얼라이언스 시리즈에 접목하고 싶었다”며, “유저들은 혹독하고 격렬한 아이스윈드 데일에서 서사시와 같은 여정을 경험하면서 전설적인 몬스터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양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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