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발렌타인데이 맞아 폴링인러브·나홀로 그대·킹덤 등 콘텐츠 추천
넷플릭스, 발렌타인데이 맞아 폴링인러브·나홀로 그대·킹덤 등 콘텐츠 추천
  • 최종원 기자
  • 기사승인 2020-02-13 11:49:45
  • 최종수정 2020.02.13 1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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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 간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할 로맨스 영화부터 하루를 스킵할 시간 ‘순삭’ 드라마까지 추천

밸런타인데이 시즌만 되면 달달한 로맨스가 극장가와 TV 영화 채널을 장악한다. 모처럼 기념일 분위기를 내고 싶은 연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몇몇 이에게는 그렇지 않다. 밸런타인데이가 다른 장르의 작품이 보고 싶은 콘텐츠 소비자의 선택 폭을 좁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밸런타인데이를 즐겁게 보낼 수 있다. 모바일, PC, 스마트TV 등 인터넷이 연결된 디바이스만 있다면 어디든 넷플릭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 된다. 다가오는 밸런타인데이, 넷플릭스로 연인 간 달달한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중독성 강한 콘텐츠를 감상하며 눈 깜짝할 사이 날짜가 15일로 바뀌는 기적을 경험해보자.

폴링 인 러브 스틸컷. [사진=Netflix]
폴링 인 러브 스틸컷. [사진=Netflix]

▷ 둘만의 오붓한 데이트, 넷플릭스로 충전하는 달콤함

올해 초는 코로나19 감염증 우려로 극장 등을 방문하는 사람이 현저히 줄어들었다. 넷플릭스는 '집콕족'을 공략해 ‘무제한 다운로드’ 기능과 와이파이만 연결되면 시청하던 시리즈의 다음 에피소드까지 받아주는 ‘스마트 다운로드’ 기능을 이용하면 동영상 끊김이나 데이터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폴링 인 러브, Falling Inn Love'는 우연한 기회로 뉴질랜드의 낡은 호텔의 주인이 된 커리어 우먼이 훈남 건설업자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영화이다. 아름다운 뉴질랜드 풍광 아래 주인공들이 알콩달콩 유쾌하게 사랑을 키워가는 내용으로, 자극적인 소재나 장면이 없어 편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퍼펙트 데이트 스틸 컷. [사진=Netflix]
퍼펙트 데이트 스틸 컷. [사진=Netflix]

톡톡 튀는 이야기를 원한다면 하이틴 로맨스 '퍼펙트 데이트, The Perfect Date'를 추천한다. 야심 찬 남자 고등학생이 대학 학비를 벌기 위해 맞춤형 데이트 사업에 뛰어드는 내용으로, 외적인 요소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과정을 몰입감 있게 그려낸다.

나 홀로 그대 스틸 컷. [사진=Netflix]
나 홀로 그대 스틸 컷. [사진=Netflix]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나 홀로 그대, My Holo Love'는 외톨이 여자가 언제나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인공지능 비서 '홀로'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는 와이프'의 이상엽 감독과 '개와 늑대의 시간' 류용재 작가 등 실력파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만든 이 독특한 작품은 지난 2월 7일 공개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강력한 몰입감을 자랑하는 넷플릭스의 시간 ‘순삭’ 콘텐츠

밸런타인데이만의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부담스러운 솔로들은 하루가 빨리 지나가기만 바랄 뿐이다. 또 밸런타인데이보다 여자 친구들끼리 모여 우정을 다지는 2월 13일 ‘갤런타인데이’를 더욱 중시하는 여성은 친구들과 몰입할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을 원할 것이다.

넷플릭스에는 이들의 시간을 ‘순삭’할 몰입감 강한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콘텐츠계 전통의 강호 미국, 떠오르는 신흥강자 스페인, 그리고 세계인을 열광시킨 한국의 대표작들과 함께 다크 초콜릿보다 더 진한 하루를 보내는 것을 어떨까?

아이리시맨 스틸 컷. [사진=Netflix]
아이리시맨 스틸 컷. [사진=Netflix]

'아이리시맨, The Irishman'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2019년 작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현재까지도 미제 사건을 남은 ‘지미 호파 실종사건’을 다룬다. 지난 9일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작품상과 감독상 등 총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로버트 드 니로와 알 파치노, 하비 케이텔 등 전설적인 배우들의 명연기를 감상하다 보면 순식간에 3시간 30분의 긴 러닝타임이 지나 있다.

종이의 집 스틸 컷. [사진=Netflix]
종이의 집 스틸 컷. [사진=Netflix]

'종이의 집, La casa de papel'은 '교수'라 불리는 남자와 범죄 전문가 8명이 모여 스페인 마드리드 조폐국을 터는 범죄 드라마이다. 시즌 초반 완벽한 범죄 시나리오대로 계획이 실행하는 듯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범인들이 크고 작은 실수를 연발하며 위기를 자초한다. 첫 화부터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전개가 일품으로, 수많은 넷플릭스 시청자가 이 드라마를 ‘인생작’으로 손꼽는다.

킹덤 스틸 컷. [사진=Netflix]
킹덤 스틸 컷. [사진=Netflix]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킹덤(Kingdom)'은 조선 시대 배경의 좀비 미스터리 스릴러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호평 받는 작품으로, 오는 3월 시즌2를 공개한다. 시즌1에서 뿌려진 ‘떡밥’이 상당수 회수된다고 하니, 기존에 한 번 시청했던 이들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놓친 내용이 있는지 복습하는 것이 좋겠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

sus@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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