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케이 코스메틱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민과 관계자 격려를 위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 이후 가파르게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3월 2일 0시 기준 확진자가 421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해당 지역에서만 누적 확진자가 3705명에 달하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88%를 차지하고 있다.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리즈케이 코스메틱의 기부금은 마스크 지원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청경 리즈케이 코스메틱 대표는 "고통받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저소득층에 마스크를 무상으로 공급한다"며 "최전선에서 치료와 방역 활동에 매진하는 의료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즈케이 코스메틱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김청경 대표가 설립한 화장품 브랜드로 순수 비타민 C를 담은 퍼스트씨와 새롭게 론칭한 새치&탈모 헤어 케어 브랜드 알블랙을 선보이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황양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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