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은 6일 경구용 항암제 ‘티에스원(성분 테가푸르·기메라실·오테라실칼륨 복합제)’이 비소세포폐암 적응증에 대한 치료제로 추가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독요법으로서 이전 백금화학요법으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국소 진행성 환자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티에스원은 위암, 두경부암, 췌장암 등에 이어 비소세포폐암에도 처방할 수 있다.
제일약품은 티에스원은 단독요법에서 1,154례를 대상으로 한 EAST-LC 시험에서 비교 약제인 도세탁셀의 단독요법과 비교 시 도세탁셀의 전체 생존기간 12.52개월과 비교해서 12.75개월의 중간값을 보이며 비열등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에 사용되는 다양한 항암제가 있지만 주사제가 대부분이며 경구용 5-FU 항암제로서는 티에스원 단독요법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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