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파크몰(대표 최익훈)은 오래된 영화 속에서나 봤음직한 클래식 자동차를 전시한 '이색 클래식 자동차 박물관'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색 클래식 자동차 박물관'은 아이파크몰과 클래식카, 빈티지 컬처 산업화 플랫폼 '라라클래식'이 협업한 오픈형 공간 기획 이벤트다. 유통점 내 클래식 자동차 전시는 이번이 최초다.
전시 차량은 랜드로버·쉐보레·BMW·벤츠·로터스 등 6대다. 쉐보레 C3100·랜드로버 시리즈3·MG MGB·벤츠 W108 등 국내 보기 힘든 희귀 클래식 자동차를 직접 볼 수 있다.
대표 전시 차량 쉐보레 C3100은 미국 픽업트럭 원조격이라고 불리는 차량 중 하나다. 바디와 일체형인 대쉬보드, 커다랗고 가느다란 스티어링휠, 독특한 모양의 클러스터 등 당시 미국 픽업 트럭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현장에서는 차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당시 시대 배경 지식 등 다양한 히스토리를 큐레이터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 차량 시승과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아이파크몰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이색 클래식 자동차 박물관'을 기획, 전시하게 됐다"며 "직접 클래식 자동차에 올라타 영화 속 주인공처럼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자동차에 관심 많은 매니아 층뿐만 아니라 연인, 가족단위 고객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파크몰 '이색 클래식 자동차 박물관'은 아이파크몰 패션파크 1층에서 다음달 1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