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강서지역 초등학교 '코로나19' 대비 돕는다

홈앤쇼핑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강서구 공진초등학교 '코로나19' 대비를 돕는다.

홈앤쇼핑(대표 김옥찬)은 지난 5월 공진초등학교 인근 미술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6월 초로 개학이 연기된 공진초등학교에 책상 가림막과 화장실 핸드 드라이기, 보행형 습식 바닥 청소기 등 약 3000만원 상당 물품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홈앤쇼핑 사회공헌팀에서는 공진초등학교와 '코로나19'대비 실태조사를 통해 비말 분비물 확산을 예방해주는 '책상 가림막'(1500개)을 모든 학생들 책상에 각각 설치한다.

이와 함께 손씻기를 마친 후 손을 잘 건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화장실 핸드 드라이기'(40개)도 전체 화장실에 비치하고 '보행형 습식 바닥 청소기'(1개)를 지원,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지난 4월엔 '코로나19' 극복 성금 3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또 마스크 약 5만장을 대구지역과 소상공인에게 기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피해 집중 지역 대구·경북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방송도 진행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공진초등학교는 1700명 규모 학교로 강서구 마곡동 홈앤쇼핑 본사와 약 100m내 가장 가깝게 있어 우선적으로 지원을 결정했다"며 "강서구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wikileaks-kr.org

이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