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3일 오후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국회 구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에 근무 중인 당 사무처 소속 직원이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등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당국은 해당 직원과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동료 직원 등이 검사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또 이 직원의 동선을 파악해 접촉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들에게도 검사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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