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우푸푸 그린캠프 참가자 모집…32년만에 온라인 진행

유한킴벌리가 여고생을 대상으로 ‘2020 우푸푸 온라인 그린캠프’(이하 그린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알렸다.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유한킴벌리 기업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32년째를 맞는 여고생 그린캠프는 코로나19의 거리두기를 위해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하는 코로나 스트레스 해소 숲멍, 별보기, 숲 관찰 방법 및 웹드라마 등을 만날 수 있다.

관련 영상들은 유한킴벌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그린캠프는 숲 여행을 떠나고 싶은 여고생은 물론, 랜선으로 숲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여고생 그린캠프는 총 4교시로 구성된다. 1교시 우푸푸 숲 속 트레킹 브이로그, 2교시 숲 개념 정립, 3교시 숲 힐링 웹드라마 ‘마이 리틀 포레스트’ 등이며 이와 함께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숲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코너와 야외 활동을 즐기는 슬기로운 방법을 알려주는 ‘1인 1숲’ 활동, 여름밤의 별이야기 등이 제공되는 그린캠프 라이브 방송은 이달 26일일 유한킴벌리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하며 기업웹사이트를 통해 참가하면 된다.

특히, 숲 속 트레킹은 숲해설사와 함께 숲을 체험하며 참가자들이 본인의 생활 주변 숲과 공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숲을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제안해 준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에 따르면 30분간 숲길 2km를 걷는 것만으로도 경관, 햇빛, 피톤치드 등 다양한 숲의 치유 인자로 인해 긴장, 우울, 분노, 피로 등 부정적 감정을 70% 이상 줄일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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