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백설 대왕납작당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백설 대왕납작당면’은 일반 당면보다 넓고 두툼한 당면으로 양념이 잘 배고 쫄깃 탱탱한 식감이 특징이다. 시판 중인 두툼한 형태의 당면 제품들은 대부분 전날부터 불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이 제품은 미지근한 물에 최소 30분 정도만 불리면 바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기존 프리미엄급 당면 제품을 ‘백설 100% 국산당면’으로 새롭게 리뉴얼했다. ‘백설 100% 국산당면’은 국내산 원재료를 강조하기 위해 제품명과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다.
‘백설 대왕납작당면’과 ‘백설 100% 국산당면’은 황산알루미늄칼륨(명반), 알긴산나트륨, 잔탄검 등 당면에 주로 사용되는 첨가물을 넣지 않아 보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 변화로 명절에 한정돼 있던 당면 소비가 평월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요리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점차 세분화, 프리미엄화되고 있는 만큼 소비자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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