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단독] 검찰 "검사의 고소장 위조, 형사입건 어려워" [단독] 검찰 "검사의 고소장 위조, 형사입건 어려워" 고소인 몰래 고소장을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는 검사를 징계 없이 그만두게 한 검찰의 감찰라인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검찰의 수사 방해 정황이 드러났다. 24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승대)는 이달 초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가 법무부 감찰담당관실, 대검찰청 감찰1과, 부산지검을 상대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하자 "형사입건 대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통보했다. 현직 검사 시절 사문서위조(고소장 위조)와 공문서위조(고소장에 붙이는 표지 위조) 혐의가 수사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법조 | 윤여진 기자 | 2019-09-24 12:19 조국, 검찰 제도 개선방안 마련 지시…"검찰 직접수사 축소·감찰 활성화" 조국, 검찰 제도 개선방안 마련 지시…"검찰 직접수사 축소·감찰 활성화" 조국 법무부 장관이 검찰 제도 개선 등에 속도를 내라고 주문했다.조 장관은 11일 "인사청문회에서 국회의원들이 제기한 법무·검찰 관련 지적사항을 신속히 검토하고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고 법무부가 전했다.구체적인 대책으로 특별수사를 중심으로 한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와 형사부 및 공판부 강화·우대, 기타 제도 개선 방안 등이 언급되고 있다.조 장관은 또 검찰개혁추진지원단과 기존 정책기획단이 협의해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회에 비법조인 참여 확대와 지방검찰청 형사부·공판부 검사 참여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법조 | 이현규 기자 | 2019-09-11 15:35 [단독] 검찰, "검사의 고소장 위조 지시받은 실무관들 조서 달라"는 경찰 압수수색 '기각' [단독] 검찰, "검사의 고소장 위조 지시받은 실무관들 조서 달라"는 경찰 압수수색 '기각' 분실한 고소장을 대신하는 가짜 고소장을 만든 뒤 상관 몰래 사건을 종결한 검사를 징계 없이 그만두게 한 검찰의 감찰라인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10일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는 지난주 '현직검사 고소장 위조' 사건 발생 당시 감찰라인에게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해 첩보와 감찰 자료를 생산한 법무부 감찰담당관실, 대검찰청 감찰1과, 부산지검을 상대로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했지만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박승대)는 기각했다. 최근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를 수사 중 법조 | 윤여진 기자 | 2019-09-11 01:55 [단독] 김학의, 2013년 경찰 출석요구에 변호사로 박상옥 현 대법관 선임 [단독] 김학의, 2013년 경찰 출석요구에 변호사로 박상옥 현 대법관 선임 과거 경찰 수사 당시 출석요구를 받은 김학의(63·사법연수원 14기) 전 법무부 차관이 선임한 변호인은 박상옥(63·11기) 현 대법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전 차관은 당시 네 차례나 경찰의 출석요구에 불응하고도 체포영장은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다. 당시 박 대법관은 유력한 검찰총장 후보 물망에 올랐던 검찰 출신 인사다. 위키리크스한국이 입수한 2013년 1차 경찰 수사기록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지난 2013년 5월 23일 경찰에 변호인 선임서를 제출했다. 변호인은 박 대법관 등 법무법인 도연 소속 3명을 포함한 6명이었다. 선임 법조 | 윤여진 기자 | 2019-05-22 15: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