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에 레이드 던전 '보스 침입'의 신규 보스 몬스터인 '진영 파괴자'를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보스 '진영 파괴자'는 푸른색 이계의 생물 '아르곤' 종족 중 적의 방어선을 뚫는 임무를 담당하는 몬스터다. 에너지 실드·장갑 파괴와 같은 기술과 거대한 방패를 보유하고 있어 흥미진진한 전투가 예상된다.
보스 침입 내 보스 몬스터를 제거하는 이용자나 파티 팀원들에게는 첫타와 막타에 해당하는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참여 보상 및 순위 보상으로 신화 등급 장비·장비 제작 재료·제련석 등의 재화도 지급된다.
이밖에도 카카오게임즈는 보석·시련의 폭풍 던전을 각각 110층, 55층으로 확장하고, 비경 던전의 멀티-고급 모드를 업데이트했다. 또 캐릭터의 이동 속도를 2배 증가시키는 신규 탈 것 '미스터 스노우(Mr.snow)'도 추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업데이트와 아울러 오는 30일까지 전투를 통해 얻게 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전용 아이템을 무럭무럭 펫 성장 상자·장군의 비결 강화 상자 등의 아이템과 교환해주는 기념 이벤트와 출석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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