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레일유통이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증정·할인 쿠폰 1만장을 배포한다.
코레일유통은 한국방문의 해 상반기 환영주간 공동 프로모션에 참여해 철도역 상업시설에서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증정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인천, 김포, 김해 공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해당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서울, 용산, 부산, 압구정로데오역 코레일유통 직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인 카페스토리웨이, 트리핀 직영카페에서는 쿠폰을 제시하면 무료 생수와 커피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서울역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외국인 고객에 한해 서울의 상징적 공간이 그려져 있는 마그넷 상품을 추가 증정한다.
코레일유통은 행사 기간 중 전국 주요 KTX역 광고매체 통해 한국방문의 해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는 계획이다.
유원종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은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이동거점인 철도역사에서 방한 외국인들을 환영한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공공기관으로서 한국을 알리고, 다시 오고 싶은 한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현규 기자]
letswin@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