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3일 신년사에서 2022년을 '고객의 해'로 선포하고, 고객가치 중심의 지속성장을 달성하고자 5가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신 부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 속에서도 본질을 잃지 않는 것"이라며 "우리 사업의 나침반이자 본질은 바로 고객이다"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이를 위해 ▲경영환경 불확실성 대비 ▲차세대 성장동력 육성 ▲지속가능성 중심 전환 ▲고객이 원하는 고객가치 혁신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 등 5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그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기후변화 등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 더욱 강한 회사로 거듭났다"며 "급격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라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지속가능이라는 메가트렌드를 향해 닻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보여준 저력과 고객이라는 나침반에 집중한다면 내년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을것"이라며 "우리 회사와 동료 그리고 자신을 믿고 올해는 고객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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