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가 3선 박광온·박홍근 의원간 결선 투표로 가려지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1·2차 투표를 진행했지만 2차 투표에서 재적 의원 163명 중 과반 득표를 한 후보가 없어 2차 투표 1·2위인 이낙연계 박광온· 이재명계 박홍근 두 의원이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다.
두 후보의 2차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총 유효투표는 163표였다.
앞서 이날 '콘클라베' 방식으로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1차 투표에선 10% 이상을 득표한 박광온, 박홍근, 이원욱, 최강욱 의원 4명을 대상으로 2차 투표를 진행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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