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하계 휴가 시즌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위한 '내가 그린 인천여행' 캠페인을 8월 31일까지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관광기관협의회 공동 '씽크어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환경공단과 공동 추진한다. 평소 의식하지 못했던 여행지에서의 쓰레기 줍기, 일회용품 줄이기,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하기 등 착한여행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캠페인 기간 중 착한여행 실천법을 소개하고 대국민 인승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 여행지를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착한여행을 실천하고 인증샷을 필수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올리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선정된 300여명에게는 풍성한 경품도 주어진다. 호텔 숙박권(3명), 인천투어패스 2인권(5명), 친환경 용품(100명), 모바일 음료 쿠폰(200명)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아름 공사 국내관광팀 팀장은 "착한여행 실천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고 국내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요즘 시기에 꼭 필요한 캠페인"이라며 "인천을 방문하시는 많은 여행객들이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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