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교 개학…4년만에 '노마스크' 대면 입학식
전국 초·중·고교 개학…4년만에 '노마스크' 대면 입학식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3.03.02 05:35
  • 수정 2023.03.02 0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021년 '거리두기' 유지하며 치러진 한 초등학교 입학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2021년 '거리두기' 유지하며 치러진 한 초등학교 입학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국 초·중·고등학교가 2일 2019년 이후 4년 만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없이 대면 입학식을 치르고 새 학기를 시작한다.

일상 회복 기조에 따라 등교 전 의무적으로 실시했던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등록이 없어지고, 급식실 칸막이와 등교 시 체온측정 절차도 학교가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상태에서 대면 입학식을 하는 것은 2019년 3월 이후 4년 만이다.

코로나19 발생 직후였던 2020년 초에는 개학이 여러 차례 연기되면서 4월 중순이 지나서야 온라인 입학식으로 학기가 시작됐다.

이후 등교가 재개됐지만 2021년과 2022년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 입학식이 치러졌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이 진정세를 이어가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방역지침이 완화되면서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대면 입학식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아직 상당수 학생, 시민이 마스크 착용을 자발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각 학교에서 코로나19 이전과 같은 완전한 '노 마스크' 풍경을 보려면 시일이 좀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상회복에 맞춰 학교 현장에 적용되는 방역체계 운영방안도 이날부터 바뀐다.

먼저,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등록은 발열·기침 등 증상이 있거나 신속항원검사가 양성인 경우, 동거가족 확진으로 본인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경우 등 '감염 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만 권고된다.

자가진단 앱 등록은 그동안 모든 학생·교직원이 등교 전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했는데 실효성이 떨어져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컸다.

앱에 감염 위험요인이 있다고 등록한 학생은 학교에 별도로 연락하지 않아도 출석인정결석으로 처리된다.

다만, 이런 경우 다음번 등교할 때 검사 결과 확인서나 진료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내야 한다.

등교하는 전체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발열검사(체온측정) 의무도 사라진다.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같은 반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하는 등 학교가 자율적으로 실시하면 된다.

급식실 칸막이 설치·운영 의무도 폐지된다. 이 역시 학교별로 상황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1월 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학교에서도 실내 마스크는 자율적으로 착용하되, 통학 차량을 탈 때(의무)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권고) 등 일부 상황에서는 규정에 맞게 쓰면 된다.

prtjami@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