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전 동시 수주”…SK에코플랜트, 도정사업 2건 시공권 확보
“서울·대전 동시 수주”…SK에코플랜트, 도정사업 2건 시공권 확보
  • 김민석 기자
  • 승인 2023.04.10 10:29
  • 수정 2023.04.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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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 적용
‘대전 도마변동 2구역 재개발‘, 포스코이앤씨와 컨소시엄 추진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사진=SK에코플랜트]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투시도. [사진=SK에코플랜트]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SK에코플랜트가 서울과 대전 등지에서 잇달아 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탄탄한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8일 각각 열린 선정총회를 통해 서울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과 대전 ‘도마변동 2구역’ 재개발사업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일원에 기존 243가구의 아파트를 수평증축하는 방식을 통해 지하5층~지상21층, 2개 동, 총 272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SK에코플랜트가 총 도급액 약 1565억원에 단독 수주했다.

해당 리모델링 단지에는 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을 적용해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과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지하철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1호선·KTX 용산역, 강변북로 등도 인접해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이촌한강공원‧서빙고 근린공원‧용산공원‧국립중앙박물관 등 녹지·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현재 용산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재개발,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며 향후 용산미군부지 반환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도 예정돼있어 미래 발전 가능성이 밝다.

‘대전 도마변동 2구역 재개발‘ 투시도. [사진=SK에코플랜트]
‘대전 도마변동 2구역 재개발‘ 투시도. [사진=SK에코플랜트]

한편, 대전 도마변동 2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 서구 변동 일원에 지하3층~지상33층, 8개 동, 총 1057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포스코이앤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 약 3644억원 중 55%에 해당하는 약 2004억원의 지분을 맡아 추진한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용문역‧KTX 서대전역이 반경 2km 이내에 위치해 주변 지역 간 이동이 편리하고 인근에 충청권광역철도 도마역과 도시철도 2호선 복수역도 개통이 예정돼있어 교통 편의성이 더욱 개선된다. 또한, 변동초·중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도보로 유등천 수변공원도 이용할 수 있다. 사업지는 총 2만2000가구 조성을 목표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해 향후 주변 환경 개선도 이뤄질 전망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부터 인천, 경기 용인 등에서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해왔다. 이와 함께 용산 이촌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수주로 서울 진출까지 성공하며 앞으로의 수주 행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재개발 사업에서도 지난 1월 부산 괴정 7구역 수주를 시작으로 이번 대전 도마변동 2구역까지 성공적으로 수주하며 준수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기열 SK에코플랜트 도정영업 담당임원은 “다수의 도시정비사업 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으로 수주 단지들을 지역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이번 서울 용산 리모델링 사업 수주를 토대로 도시정비사업 전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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