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 감사' 美 참전용사에게 "희생과 헌신에 경의"
윤 대통령, '지지 감사' 美 참전용사에게 "희생과 헌신에 경의"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3.05.05 11:47
  • 수정 2023.05.05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 의회에서 연설하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미 의회에서 연설하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우리의 헌신을 지지해줘서 감사하다'는 댓글을 남긴 한국전 참전용사 스탠턴 키퍼 씨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국전에 참전했다는 92세 미국인 키퍼 씨는 미국 CBS 방송이 유튜브에 윤 대통령의 지난달 27일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올리자 댓글을 달았다.

키퍼 씨는 "저는 북한 지역에서 전투에 참여했다"라며 "미국의 참전 용사와 한국을 지키기 위한 우리들의 헌신을 지지해줘서 감사하다"고 적었다.

ㅇ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미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이어 "저는 1952년 이래 한국의 발전상을 보면서 기뻐했다"며 "대통령은 오늘 저를 미소 짓게 했다. 윤 대통령이 미국 의회를 방문해 한국 정부가 참전용사들이 한국을 위해 했던 헌신에 감사하고 있음을 알려줘서 기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여기에 "진심 어린 메시지에 감사하다"며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는 것은 저에게 늘 큰 기쁨이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참전용사들은 자유를 수호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이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초석을 마련해줬다"며 "이제 한국은 세계 시민의 자유와 수호를 위해 국제사회와 연대하고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doorwater0524@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