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대리점협회(IAA)가 신임 회장으로 김용태 전 의원을 선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2~25일 2023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김용태 전 의원을 제7대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용태 신임 회장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제18~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의원시절 정무위원장과 여의도연구원장을 지냈다.
신임 회장 선출에 앞서 협회는 지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회장추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고 28일 김용태 전 의원을 협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김용태 신임 협회장은 내달 3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2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취임식은 내달 7일 오전 11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임 회장 선출과 함께 협회는 차기 협회 비상임 부회장(개인부문)으로 흥국화재 은창표 현 부회장를 재선임하고, 상근으로 근무 중인 김갑영 부회장(법인부문)과 함께 신임 회장을 보좌하기로 했다.
한편 협회는 차기 비상임이사 15인과 감사 2인도 함께 선임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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