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프리즘] 미 암호화폐 헤지펀드 내년 비트코인 반감기 앞두고 급등 전망
[월드 프리즘] 미 암호화폐 헤지펀드 내년 비트코인 반감기 앞두고 급등 전망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3.08.28 05:45
  • 수정 2023.08.28 0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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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로이터 연합뉴스]
비트코인 [로이터 연합뉴스]

최근 비트코인이 2만6천 달러 부근에서 계속 낮은 가격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24년 4월 20일로 예상되는 반감기를 전후해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헤지펀드 기관 팬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이 과거 패턴을 바탕으로 낸 최근 분석에 따르면, 다음 반감기에서 비트코인이 반감기 직전 3만5천 달러, 직후 14만5천 달러로 급등할 것으로 예측된다.

팬테라 캐피탈은 비트코인 가격이 반감기 사이클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보고 있다. 2024년에 있을 가장 가까운 반감기에서도 이러한 양상이 보일 것이라고 한다.

이들은 뉴스레터인 ‘블록체인 레터(Blockchain Letter)’에서, 블록보상이 6.25BTC에서 3.125BTC로 감소되는 2024년 반감기 후의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재차 강조했다.

팬테라는, 2012년 첫 반감기에서 새 비트코인의 공급이 17% 감소했으며, 이는 공급과 가격에 큰 영향을 준 사건이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반감기는 2016년으로 새 비트코인의 공급이 3분의 1 정도 감소했다. 판테라는 이 때 비트코인 가격에 준 영향 정도가 3분의 1 감소한 것과 맞아떨어진다고 봤다.

2020년 반감기에는 새 비트코인의 공급이 이전 반감기에 비해 43% 줄었다.

팬테라는 “다음 반감기는 2024년 4월 20일도 예측되고 있다. 이제 대부분의 비트코인이 나와서 유통되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반감기는 거의 정확히 새 공급을 반으로 줄일 것이다. 역사가 반복된다면, 다음 반감기에는 비트코인이 반감기 전에 3만 5천 달러, 반감기 후에 14만 8천 달러로 오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팬테라는 470일 넘게 연속 역사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이 반감기를 앞두고 상승 준비를 하다가 이후 극적인 급등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 반감기 상승장에서는 반감기 시작에서 상승 사이클의 최고점까지 평균 480일이 걸렸다고 분석되고 있고, 이런 시나리오대로라면 2024년 4월 반감기를 시작으로 2025년 7월까지 계속 고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 = 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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