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땅에 다시는 대선공작이 발붙일 수 없도록 끝까지 책임물을 것”
김웅 의원, “뉴스타파는 척후병, 주력은 JTBC 방송 면허 반납하라 요구”
김웅 의원, “뉴스타파는 척후병, 주력은 JTBC 방송 면허 반납하라 요구”
국민의힘은 7일 오전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 관련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 기자들을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씨의 허위 타파 허위 인터뷰 내용을 보도해 당시 국민의힘 소속 대선 후보였던 윤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 고발 이유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건으로 “이 땅에 다시는 대선 공작이 발붙일 수 없도록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언론매체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또 “네이버도 ‘대선 공작 가짜뉴스’ 확산 방조 책임을 인정하고, 뉴스타파 퇴출을 비롯한 재발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면서“내년 총선을 앞두고 부적격 매체 및 보도를 걸러낼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웅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신학림의 가짜 인터뷰가 처음 실린 것은 뉴스타파였지만, 이것을 키운 것은 JTBC”라며“뉴스타파는 척후병이고 주력은 JTBC였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가짜뉴스를 뿌리고 공작 선거를 자행해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이 언론의 자유인가”라며“정정보도를 낼 것이 아니라 방송 면허를 반납하라”고 요구했다.
JTB는 어제(6일) ‘뉴스룸’을 통해 앞서 보도한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의혹’에 대해 “자체 검증 결과, 중요한 진술의 누락과 일부 왜곡이 있었다”면서 사과했다.
[위키리크스한국=민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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