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허윤홍 GS건설 신임 대표, 입사 18년만에 CEO…"훼손된 기업 이미지 회복"
[프로필] 허윤홍 GS건설 신임 대표, 입사 18년만에 CEO…"훼손된 기업 이미지 회복"
  • 안준용 기자
  • 승인 2023.10.20 15:17
  • 수정 2023.10.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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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신임 CEO 체제로 위기상황 타개 및 새로운 도약 준비
허 사장, 산사업부문 매출 1조원 달성 눈에 띄는 성과 이뤄내
허윤홍 사장 [사진=GS건설]
허윤홍 사장 [사진=GS건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가 CEO 자리에 선임됐다.

허윤홍 사장은 올해 44세로 GS칼텍스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원 기간을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해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사업 등 회사의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사업 및 경영관리 경험을 쌓아왔다. 

GS건설에 따르면 본사뿐만 아니라 주택, 인프라, 해외플랜트 등 국내외 현장에서도 근무했으며, 특히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으며, 해외시장개발, 수처리사업, 모듈러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적극 추진해온 결과 2022년에는 신사업부문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신사업부문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해왔다.

GS건설 관계자는 “신임 CEO 선임은 (철근 누락 등)최근 각종 이슈로 훼손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세대교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면서 “젊은 CEO 선임에 따라 조직의 세대교체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향후 허윤홍 사장은 GS건설의 최고경영자로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지속적인 신규사업 육성 뿐만 아니라 성과주의 인사를 통한 사업본부별 자율경영체제를 본격화하고, 일하는 방식을 변화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허 사장은 건설업의 기본인 현장의 인력관리, 공사관리, 안전·품질관리에 경주하여 GS건설과 자이(Xi)의 명성을 회복하고,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 최고경영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인사에 대해 GS건설은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적극적이고 과감한 미래 전략사업 발굴로 신사업부문을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현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허윤홍 사장 프로필

- 2002년 GS칼텍스 사원 입사

- 2005년 GS건설 경영관리팀 대리 입사

- 2007년 GS건설 과장 승진

- 2009년 GS건설 플랜트영업기획팀 차장 승진

- 2010년 GS건설 플랜트기획팀 부장 승진

- 2011년 GS건설 재무팀 팀장 부장

- 2012년 GS건설 경영혁신·IR담당 상무보 승진

- 2013년 GS건설 플랜트공사지원담당 상무 승진

- 2015년 GS건설 사업지원실장 상무

- 2016년 GS건설 사업지원실장 전무 승진

- 2018년 GS건설 사업지원실장 兼)신사업담당 전무

- 2019년 GS건설 신사업추진실장 부사장 승진

- 2020년 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 사장 승진

- 2023년 GS건설 미래혁신대표(CInO) 사장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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