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하나로 대형 수납장 이동“…현대건설,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 공개
“버튼 하나로 대형 수납장 이동“…현대건설,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 공개
  • 안준용 기자
  • 승인 2023.11.28 10:38
  • 수정 2023.11.28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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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짐·홈오피스·등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공간 변신
’원 스페이스 멀티 유즈’…수납장에 벽체 매립형 가구 추가
[사진=현대건설]
무빙 수납장을 주방 쪽으로 이동시키면 홈짐으로, 거실 쪽으로 이동시키면 홈오피스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를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무빙 수납장에 벽체 매립형 가구를 추가하여 주방에서 거실로 연결되는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한 설계 상품인 ’원 스페이스 멀티 유즈’(One Space Multi Use) 콘셉트의 H시리즈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버튼 하나로 대형 수납장을 이동시키고, 리모컨을 조작해 벽에 매립되어 있던 다이닝 테이블과 의자를 한 번에 배치해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현대건설]
유튜브 숏츠에 올라온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 [현대건설 유튜브 캡처]

현대건설 관계자는 “삶의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가족 구성이나 소비자의 니즈, 라이프 스타일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술로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거주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현대건설 공동주택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부여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대건설은 ‘삶의 가치를 높이는 곳’으로서 주거모델 혁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허기술을 적용한 시스템 및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향후 트랜스포밍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해 거주자의 심리나 건강상태에 따라 가구와 벽체가 자동으로 변화하는 초개인화 공간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현대건설]
무빙 수납장과 전동 벽체식 다이닝 테이블의 배치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 [사진=현대건설]

무빙 수납장을 거실 쪽으로 배치하면 식료품이나 주방용품 등 다양한 물건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팬트리와 플랩장·폴딩체어를 이용한 홈오피스(Home Office)로 활용할 수 있다. 플랩장 내 사무용품, 노트북, 책 등을 배치할 수 있도록 확보된 공간에 콘센트와 조명도 내장되어 필요 시 간편하게 사무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주방 쪽으로 이동시키면 다이닝 공간과 홈짐(Home Gym)으로 변신한다. 벽면에 매립된 4인용 식탁과 의자를 펼치면 식사 및 다과가 가능한 공간이 마련되고, 다이닝 공간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어두어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무빙 수납장 전면에는 스마트 미러 일체형 도어를 설치해 미디어 헬스케어 기능을 더했다. 스마트 미러로 운동 동영상을 시청함과 동시에 내부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로 심박수, 호흡 등을 측정해 개인의 컨디션 체크가 가능한 헬스케어 공간을 집 안에 구현할 수 있다.

대형 가구를 이동시키는 만큼 고하중을 버티는 설계는 물론 각종 장치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무빙 수납장 측면 및 상부에 가이드 레일을 설치해 수납장이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팬트리나 다이닝으로 활용할 때는 수납장이 움직이지 않도록 감지센서를 통한 잠금 기능을 적용했다.

한편,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Ⅱ’는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3 굿디자인 어워드’의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돼 고급 주거상품의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등촌역에 유상옵션으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디에이치와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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