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자회사 간 합병, 공공기관 혁신·경영 효율화 선도“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자회사 간 합병, 공공기관 혁신·경영 효율화 선도“
  • 안준용 기자
  • 승인 2023.12.05 11:21
  • 수정 2023.12.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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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공기관 혁신과제 중 최초의 공공기관 자회사 간 합병 사례
수자원공사 “자회사 간 중복 사업과 조정 통해 경영실적 개선될 것“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수자원공사]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전경.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공사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의 일환으로 자회사 간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추진한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윤석열 정부 공공기관 혁신 방향에 맞춰 공공기관 최초로 자회사 간 합병을 완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수자원공사의 자회사인 케이워터운영관리(주)와 수자원환경산업진흥(주) 간에 진행된 이번 합병은 '생산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새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른 공공기관 혁신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는 최초의 공공기관 자회사 간 합병 사례이기에 의미가 크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자회사 간 합병은 공공기관의 경영 효율화와 생산성을 높여 대국민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하며,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정부 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그간 서로 다른 두 개 기관의 분절된 시설관리 업무를 통합해 가시적인 경영 효율화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된 합병“이라면서 “자회사 간에 중복되는 사업과 기능 조정 등을 통해 경영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SK하이닉스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지속가능한 용수공급 협약을 맺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의 일환인 부차시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안정적인 물관리에 힘쓰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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