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선국면 '尹명예훼손 의혹'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 압수수색
검찰, 대선국면 '尹명예훼손 의혹'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 압수수색
  • 최정미 기자
  • 승인 2023.12.06 10:18
  • 수정 2023.12.06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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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국면에 불거진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관련
지난 9월 14일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가 서울 중구 뉴스타파 앞에서 검찰 압수수색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연합]
지난 9월 14일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가 서울 중구 뉴스타파 앞에서 검찰 압수수색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연합]

검찰이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에 대해 강제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대선개입 여론조작 사건' 특별수사팀(팀장 강백신 반부패수사1부장)6일 오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김 대표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가 2021915일 뉴스타파 전문위원이던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대검 중수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당시 조우형 사건을 덮어줬다'는 취지의 허위 인터뷰를 하고, 닷새 뒤인 920일 그 대가로 신씨에게 165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이 인터뷰는 대선 사흘 전인 지난해 36일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됐다.

지난 9월 14일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가 대장동 허위 보도 의혹으로 압수수색 중인 서울 중구 뉴스타파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출처=연합]
지난 9월 14일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가 대장동 허위 보도 의혹으로 압수수색 중인 서울 중구 뉴스타파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출처=연합]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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