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소설 ’백두산‘은 우리의 목숨이 달린 전쟁을 예방하고 평화를 지켜내고자 과거·현재의 사실적 근거를 바탕으로 몇 년 후에 벌어질 일들을 쓴 미래 추리소설이다.
’백두산‘은 지구종말을 가져올 수 있는 핵전쟁을 막고자 하늘의 절대지존께서 자신의 분신에게 공산전체주의 진영의 망동을 저지하라는 지침을 주어 대한민국 서울로 내려보내 활동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핵전쟁과 3차세계대전의 위기에 봉착한 한반도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북한의 도발과 정치권력의 사유화에 따른 정치부패사건 증인의 죽음이 북한공작원과 연계된 의혹이 불거진다.
방송국 특집, 울릉도 공습, 북핵미사일 도발, 의문의 죽음, 권력욕, 북한 공작과 혼란, 기자들의 투철한 직업정신, 미국·일본·대만·북한·중국·러시아 권력 분석, 국내 권력 분석, 주변국 군사력 분석, 기자와 앵커들의 사랑이 등장한다.
또 일촉즉발의 동아시아 정세, 북한의 음모, 안보와 직결된 한일관계, 5·3동지회 결성, 자주국방, 자유통일을 위한 PTX프로젝트, 총선 빅뱅 신당 돌풍, 개헌,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휴민트 활동, 대만 침공, 미·중 전쟁, 군사전략, 북한의 남침, 유엔사 등 수많은 변수들이 얽히게 된다.
픽션과 현실을 들락날락하는 이 소설은 공산진영의 음모와 침략을 분쇄하라는 하늘의 계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백두산을 향해 장거리 마라톤하는 주인공의 투혼을 느낀다.
저자 인효열은 ”튼튼한 연합 안보없이는 경제 성장과 분배를 기약할 수 없다“며 ”당장 자신 앞으로 포탄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하여, 부정선거와 탈이념화에 따른 국가안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은 자신과 사랑하는 이의 생명을 참혹한 학살의 현장으로 끌고 가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정치소설이자, 대한민국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보소설이며 공산진영의 기습침공을 분쇄하는 군사전략서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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