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
조용현 변호사, 김보라미 변호사, 이준웅 교수 등 전문가들 참여
조용현 변호사, 김보라미 변호사, 이준웅 교수 등 전문가들 참여
포털 ‘다음’의 뉴스검색 서비스 차별문제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
‘카카오 뉴스검색 서비스 차별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20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고민정 민형배 이정문 조승래 정필모 의원 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 소속 위원들과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회장 이의춘)가 공동주최한다.
토론회는 김보라미 변호사(법률사무소 디케)의 발제에 이어 조용현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대표변호사, 임종수 세종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김영은 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김위근 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 이준형 언론노조 정책전문위원의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앞서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규제의 주요 문제와 개혁 방향’ 주제의 토론회에서 이의춘 인신협 회장은 “플랫폼에 관한 정책들은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출판의 자유와 국민의 알권리 그리고 종사자들의 삶과도 직결될 수 있는 사안이기에 반드시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숙의한 후 정책 수립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최근 포털 다음이 뉴스노출 방식을 급작스럽게 변경하면서 수많은 중소매체와 지역매체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며 “포털다음의 뉴스선택권 왜곡과 중소언론 언로 차단 이슈에 대해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kkang@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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