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가 군의 복지와 수송 서비스에 기술개발을 지원하며 군의 정보의 품질을 한 차원 끌어 올린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 18일 국군수송사령부와 ‘국방수송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군수송사령부 소회의실에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장성욱 미래사업실 부사장, 국군수송사령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국군장병의 복지 증진과 국방수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국군수송사령부는 군의 수송지원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국군의 기능사령부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9월부터 상호 방문 등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국군수송사령부는 이번 협약으로 보다 구체화된 군 경쟁력 고도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양측이 공동으로 추진할 기술 개발은 ▲카카오모빌리티만의 완성형 MaaS 플랫폼, 자율주행∙군집주행∙디지털트윈∙UAM 등 미래 혁신 모빌리티 기술 연계 통한 수송 ▲국방혁신 4.0 추진을 위한 신기술 개발과 정보체계 위한 상호 교류 ▲격오지 이동 지원 등 장병 복지 향상 등이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군의 정보화와 자동화 전환이 가속화하면서 자국 내 IT 및 모빌리티 기술 확보가 중요해진 것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의 미래 기술을 접목해 자국의 군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빅테크 기업의 영향력 속에서도 플랫폼 자주성을 지켜내 군의 정보 고도화에 기여하겠다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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