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우리동네 소상공인 디지털 상생…5만3천여 '톡채널 메시지 비용' 지원
카카오, 우리동네 소상공인 디지털 상생…5만3천여 '톡채널 메시지 비용' 지원
  • 오은서 기자
  • 승인 2023.12.26 14:11
  • 수정 2023.12.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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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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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 등과 함께 진행한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그램'이 올해 교육 과정을 마치고 우수시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는 교육기간 중 우수한 디지털 전환 성과를 보인 상인과 상인회를 격려하고 앞으로 전통시장 내 디지털 역량 향상을 응원하기 위해 우수시장 시상식을 열었다. 

카카오는 톡채널 친구 수, 메시지 발송 수, 포스트 작성 수 등을 기준으로 총 27개 시장의 상인회 11곳과 상인 62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으로 구분해 상장과 상패 그리고 특별 부상을 지급했다. 또 업무에 바쁜 전통시장 상인들을 배려해 각 시장을 직접 찾아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하게 된 유완희 청량리 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카카오 덕분에 전통시장도 디지털 전환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우리동네 단골시장 참여를 계기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카카오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올해 점포 톡채널 지원사업(20개 시장)과 시장 대표 톡채널 지원사업(80개 시장)으로 총 100개 시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진행했다.

카카오는 내년에도 우리동네 단골시장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그간 우리동네 단골시장은 공모 과정을 통해 한정된 기간만 참여 접수를 받았지만 내년에는 상시 신청제를 도입해 모집 접근성을 넓힐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개별 점포의 디지털 역량 고도화를 위해 교육, 지원 방법의 질적 향상 역시 도모한다. 톡 채널을 비롯한 카카오 비즈니스 도구를 연계해 지역 대학과 전통시장 간 협력 모델도 지원한다.

카카오는 우리동네 단골시장과 더불어 중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도 진행중이다.

카카오는 현재까지 총 5만3천명의 소상공인들에게 약 182억원 규모의 톡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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