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더리움의 공동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변동성이 높은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투자에 대한 조언을 했다. 그의 조언은 전통적인 투자 전략과 현대의 디지털 환경과 관련한 통찰을 융합한 것이라 주목받고 있다. 

부테린은 먼저 “다양화가 좋다”라며, 투자 다양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는 무한하기 때문에, 자산을 여러 섹터에 분산시켜 리스트를 완화시키라는 것이다. 유동적인 크립토 시장을 고려하는 한편, 오랜 세월 입증된 투자 원칙들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저축하라. 수 년 동안의 지출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수준까지. 경제적 안정이 자유다”라고 했는데, 경제적 안정과 자유에 집중한 이 조언은 예측 불가능한 취업 시장 및 경제와 관련이 있다. 진짜 경제적 안정은 재산을 축적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음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세 번째로 부테린은, 포트폴리오 지루하게 갖고 가라고 권했다. 이는 암호화폐의 급등락의 짜릿함에는 반하는 조언이지만, 역사적으로 입증된 현명한 투자법으로 논해지는 것이기도 하다.

안정적이고, 믿을 수 있는 투자는 재미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수익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암호화폐 투자로 하루아침에 갑부가 되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부테린은 그런 드문 사례들에 혹하지 말고 신중한 투자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2배 이상의 지나친 레버리지에 대해 경고했다. 그러한 레버리지 투자는 '하지 말라'고 강하게 말했다.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엄청난 손실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계를 정함으로써, 단기적 수익이 아닌 안정성을 우선시하는 책임감 있는 투자 활동을 하라는 것이다.

크립토 타임즈는 "전통적인 투자 방식을 크립토 투자에 접목한 부테린의 조언은 다양한 규모 및 방면의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어쩌면 가장 단순한 투자 전략이 가장 효과적일 수도 있다"고 피력했다. 

[위키리크스한국 = 최정미 기자]

prtjami@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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