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오프매장 활성화 '메가푸드마켓' 주역…이제훈 대표이사 사장, 부회장 승진
홈플러스, 오프매장 활성화 '메가푸드마켓' 주역…이제훈 대표이사 사장, 부회장 승진
  • 오은서 기자
  • 승인 2024.01.24 18:11
  • 수정 2024.01.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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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프로젝트의 조주연 CMO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승진
신선식품, 밀키트 등 동선·제품 차별화한 구매자 맞춤전략 '성과'
ⓒ연합
이제훈 대표이사 사장.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지난 2022년부터 선보인 소비 트렌드 맞춤 전략 '메가푸드마켓'이 2년 만에 점포당 두 자릿수 매출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구매자의 눈높이를 고려해 메가푸드마켓 전략을 제시한 '이제훈 대표이사의 리더십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경영진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24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경영진 인사 방침으로 이제훈 대표이사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승진인사는 오는 2월 1일부터 적용된다. 회사는 지난 22일 경영진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홈플러스 측은 "회사는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선제 투자로 매출 증대와 중장기 성장 추진력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해 이번 인사를 결정했다"며 "리더십 체제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이제훈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 주력할 방침이다. 

실제 홈플러스는 지난 2022년 2월부터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오프라인 매장에 적용했으며 그 결과, 일부 점포는 매출이 최대 95%까지 뛰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한 구매자의 목적을 고려해 매장의 동선·제품을 재구성하고 신선식품과 밀키트 등의 제품 위주로 공간을 차별화한 메가푸드마켓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연합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고객 맞춤형 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온라인 부문에서도 매년 20% 이상 고성장을 실현해 온·오프라인 전 부문을 아우르는 성과를 거뒀다. 

홈플러스는 이번 인사에서 조주연 CMO 부사장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조 사장이 홈플러스 브랜드 재활성화에 기여한 전략은 ▲25살 신선한 생각 브랜드 캠페인 ▲물가안정 프로젝트 ▲당당치킨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론칭 등으로 오프라인 매장 전 부문에 걸쳐 성장을 견인하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조 사장은 앞으로 회사 운영과 경영 전반에 참여한다.

홈플러스 측은 "코로나 시기에 다소 위축된 오프라인 매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매장을 메가푸드마켓으로 차별화했다"며 "신선도와 간편성을 강조한 제품 배치 전략으로 고객의 호응을 얻었다"면서 "오프라인 매장에서 눈여겨본 신선제품을 온라인으로 신선배송하는 시스템까지 도입해 현재까지 24개의 매장이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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