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올해 설을 맞아 100년 역사를 지닌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를 선물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3일부터 증류식 소주 '일품진로'와 '일품진로 오크 43' 제품을 술과 술잔으로 구성해 선물세트로 판매하고 있다.
일품진로 선물세트는 375ml 3병과 온더락잔 2개로 구성됐다. 이 술은 향과 풍미가 뛰어난 중간 원액을 사용 했다. 또 영하의 온도에서 잡미, 불순물을 걸러내는 냉동여과공법을 시행한 뒤 숙성시켜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일품진로 오크 43 선물세트는 375ml 2병과 온더락잔 2개가 담겼다. 해당 제품은 12년 목통 원액과 일품진로를 블렌딩한 고도수 증류주다. 일품진로는 알코올 도수가 25도인 반면, 일품진로 오크 43은 이름 그대로 43도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하이트진로 명절 선물세트는 젊은 층은 물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를 즐기는 중장년층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아 명절때마다 재출시 요구가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이트진로의 100년 역사와 정통성으로 대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자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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