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5일 서울 마포구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4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됬던 행사를 올해부터 다시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4 설맞이 사랑의 떡국 나누기 행사에는 에쓰오일 CEO 및 임직원 약 50명이 염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떡국 배식봉사를 진행했으며, 설 선물 꾸러미 200세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또한 이날 에쓰오일은 기부금 3000만원을 복지관에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7년부터 설날마다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는 이외에도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에 난방유 지원, 저소득 가정·다문화가정·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S-OIL이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는 사랑의 떡국 나눔으로 이웃 주민들이 설날을 행복하게 맞이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민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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