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지난해 3월 운항을 재개한 이후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타항공은 13일 지난해 3월 재운항 이후 11개월 만에 국내선 누적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26일 김포-제주 노선으로 운항을 다시 시작한 뒤 8월 청주-제주, 10월 군산-제주 노선에 취항했다.
특히 이스타항공 국내선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김포-제주 노선은 지난해 150만명이 탑승해 동일 기간 저가항공사(LCC) 중 두 번째로 많은 탑승객 수를 기록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빠른 기재 도입을 통해 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공급석을 대폭 확대하고, 단기간에 누적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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