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좀 더 똑똑한 AI’ 개발협력 강화
롯데건설,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좀 더 똑똑한 AI’ 개발협력 강화
  • 안준용 기자
  • 승인 2024.02.28 10:57
  • 수정 2024.02.28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건설∙롯데정보통신, 건설분야 AI전문 파트너사와 AGI MOU 체결
롯데건설 “AI 전환 시대에 발맞춰 신설한 AGI TFT의 본격적인 행보”
(좌측부터)오토데스크코리아 오찬주 전무,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이사,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건설]
(좌측부터)오토데스크코리아 오찬주 전무,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이사,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이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가 지난 23일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파트너사들과 상호 협력해 건설분야 AI 과제의 전략적 실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토데스크코리아, PwC컨설팅과 AGI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과 롯데정보통신 고두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오토데스크코리아 오찬주 전무,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란 특정 조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AI에서 한 단계 발전해,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넓게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의미한다.

업무협약 체결로 롯데건설은 파트너사들과 건설분야에 특화된 AI 기술 도입 및 적용을 위해 AGI 기술 발굴, AGI 솔루션 도입 자문, AGI 과제 발굴, PoC(개념증명) 진행,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를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도입했으며, 향후 롯데건설과도 건설지식 챗봇 플랫폼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을 활용한 기술 지원과 더불어, 오토데스크코리아와 BIM(건물정보모델링)을 기반으로 설계 자동화 AI 기술 발굴, PwC컨설팅과 건설분야 AI 트렌드에 대한 자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롯데건설과 롯데정보통신은 건설분야 AGI 기술 도입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날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롯데그룹의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를 맞아 사업 혁신 가속화를 위해 체결됐다”면서 “건설분야 주요 파트너사와의 상호협력으로 미래사업 혁신을 계속해서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AI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발맞춰 신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R&D 조직과 사업본부 인력으로 구성된 AI 전담조직 ‘AGI TFT’를 신설해 지난달 AGI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로드맵을 설계했다. ‘AGI Driven Construction Company’라는 비전 아래 본원적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일하는 방식의 차원적 변화를 목표로 AI 중심의 건설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junyongahn0889@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