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보호조치, 관리소홀 제조사 강력한 제재 기준 수립"
공공기관 홈쇼핑사인 공영홈쇼핑이 올해 첫 윤리위원회를 열고 소비자 '윤리경영에 기반한 조직문화 창출'을 다짐했다.
28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27일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제6회 윤리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에는 김성만 위원장을 비롯한 4인의 위원과 공영홈쇼핑 경영진이 참석했다. 공영홈쇼핑 윤리위원회는 윤리경영 추진·ESG경영 실천과 윤리경영 안건과 실천·이행 등을 논의하는 기구다.
공영홈쇼핑이 이번 윤리위원회에서 중점 논의한 사항은 올해 사업계획을 포함해 ▲제도개선 이행 현황·계획 ▲계약사무 운영계획 ▲품질보증 개선계획 ▲지난해 ESG경영 결과보고 등 5개다.
공영홈쇼핑은 특히 새 정부 공공기관의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사로서 혁신과 합리적 수준의 제도정비를 목표로 이를 검토·논의했다. 공영홈쇼핑 측은 "소비자 보호조치와 관리 소홀 제조사에 대한 강력한 제재 기준 수립을 포함한 품질보증 개선계획에 따라 품질 리스크 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윤리위원회는 공영홈쇼핑이 공정과 상생, 소비자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윤리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임직원의 윤리의식 강화해 신뢰받는 공공기관 홈쇼핑의 조직문화 창출을 강조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올 해 첫 윤리위원회에서 인권경영, 투명경영 등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엄격한 기준을 마련해 국민의 눈높이 맞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오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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