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온라인브랜드샵 '사업자몰'을 오픈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사업자몰에서는 사업장 환경에 맞는 제품 정보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가 오픈한 사업자몰은 TV, PC, 모니터,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세탁기 등 B2B 특화 제품을 포함해 200개 이상의 모델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회사가 판매부터 배송, 설치까지 직접 챙기기 때문에 고객은 안심하고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연내 ▲요식업·카페 ▲기업 ▲문화·공공 ▲교육 ▲주거·숙박 ▲병원 등 업종별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규모 사업자 전용 가전 구독 서비스도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별도의 전문 설치 공사가 필요한 B2B 제품을 판매 대상에 추가할 예정이다.
고객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우측 상단 '사업자몰'을 클릭하면 바로 사이트로 연결된다. 사업자 인증을 거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LG전자 측은 "사업자몰이 소규모 사업자 고객들에게 필요한 제품을 편하게 찾아볼 수 있는 편의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찐팬' 고객층을 확보하고 B2B 사업 영역을 넓혀가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민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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