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자사 플래그십 펀드 ‘글로벌 MVP 60’가 코스피 상승률을 압도했다고 26일 밝혔다.

2014년 펀드 설정 이후 글로벌 MVP 60의 누적수익률은 지난 14일 기준 75.21%로, 동기간 36.92% 상승한 코스피를 압도했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외투자 펀드 누적 수익률 상위권은 미래에셋생명이 차지하고 있다. 전체 국내외투자 변액펀드 중 누적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생명의 ‘인디아주식안정성자산배분형’ 펀드로 278.31%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상위 5위까지 모두 미래에셋생명 펀드가 차지했으며, 상위 20위 펀드 중 14개는 모두 미래에셋생명 펀드들이다.

연간수익률도 우수하다. 코스피가 지난 1년 동안 12.78% 상승한 가운데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글로벌 MVP60 펀드는 동기간 약 2배 더 높은 22.93% 상승했으며 글로벌MVP주식형 펀드의 경우 무려 36.42% 기간수익률을 기록했다.

변액보험은 기본적으로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부분은 바로 리스크 관리다. 미래에셋생명은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장치로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고수하며 변액보험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자산배분을 통해 장기적인 안정적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는 철학 아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실제로 매 분기 변경되는 MVP 자산 포트폴리오는 정량적 모델의 분석과 함께 정성적인 판단을 병행해 구성하며 최고의 수익률을 달성하기보다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지향한다는 고객 안내와 함께 단기적이기보다는 장기적인 분산투자를 통해 운용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전문성과 실적 우수성을 갖춘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변액보험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김수영 기자]

swimming6176@wikileaks-kr.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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