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내달부터 ‘트래블로그’ 무료 환전 통화 41종으로 확대
하나카드, 내달부터 ‘트래블로그’ 무료 환전 통화 41종으로 확대
  • 김수영 기자
  • 승인 2024.03.28 15:10
  • 수정 2024.03.28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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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하나카드]
[출처=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트래블로그’ 이용 가능 통화를 26종에서 41종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 및 출금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내가 원하는 환율로 원하는 시점에 24시간 365일 모바일로 실시간 환전이 가능한 점과 여행적금-환전-결제-보험 등 해외여행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또한 지난달 가입자 수도 400만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확대는 기존 26종에서 남아공, 브라질, 이집트 등 무려 15종을 추가해 총 41종의 통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주요통화(달러, 엔화, 유로, 파운드)와 기타 통화까지 41종 모든 통화에 대해 환율우대 100%(무료환전)를 제공하는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트래블로그가 유일하다.

트래블로그를 이용한 고객들이 절감한 돈은 777억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하나카드가 2022년 7월 18일 출시 이후부터 올 3월 22일까지 트래블로그 3대 주요 혜택으로 고객들이 아낀 금액을 집계한 결과 ▲환율우대 100%로 아낀 환전 수수료는 433억원 ▲해외 이용수수료 무료로 아낀 금액은 223억원 ▲해외 ATM인출수수료 무료로 아낀 금액은 12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환산하면 트래블로그 이용 고객은 매일 약 1.26억원, 매월 약 38.5억원의 수수료를 절감한 셈이다.

여신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하나카드의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은 40.2%를 기록했다. 처음으로 40%를 돌파한 것으로 작년 1월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14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달 하나카드가 기록한 40.2%는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중 역대 최고 점유율이다.

트래블로그의 사용자 패턴 및 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여행한 나라는 일본>베트남>미국>프랑스>태국 순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겨울 기간(23.12~24.02) 방문자가 많은 도시는 도쿄>오타루>오사카>후쿠오카>지바 순으로 모두 일본 도시가 선정됐다.

지리적 접근성과 엔저에 따른 환율 이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겨울(23.12~24.02) 시즌 이용회원 수 상위 30개 도시 중 전년 겨울(22.12~23.02) 대비 방문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도시는 홍콩>타이페이>다낭>호치민>방콕 순으로 나타났다.

이석 하나카드 디지털글로벌그룹장은 “트래블로그는 올해도 고객 눈높이에 발맞춰 혁신하고 있다”라며 “향후 신상품 론칭을 통한 라인업 확대 및 ‘심플 모드’ 출시 등을 통해 대한민국 1등 여행 카드 국가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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