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4.10총선] 총선 최종 투표율 67%로 집계…지난 총선보다 0.8% 높아

총 유권자 4428만명 중 2966만명 투표
최종 2020년 총선 66.2%·2022년 대선 77.1%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에 설치된 잠실본동 제4,5,6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출처=연합]

총선 투표가 모두 종료된 가운데 최종 투표율은 67%를 기록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총선)인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4000여 개의 투표소에서 총 유권자 4428만11명 중 2966만1953명이 투표했다.

지난 2020년 치뤄진 21대 총선에서 최종 투표율은 66.2%이며, 지난 대선은 77.1%다.

2022년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50.9%로 총선과 대선보다 확연한 차이를 보여줬다.

집계 결과 세종이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최저는 제주다.

이외 전국적으로 보면 서울 69.3%, 부산 67.5%, 대구 64%, 인천 65.3%, 광주 68.2%, 대전 66.3%, 울산 66.9%, 세종 70.3%, 경기 66.7%, 강원 66.6%, 충북 65.2%, 충남 65%, 전북 67.4%, 전남 69%, 경북 65.1%, 경남 67.6%, 제주 62.2%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서울 관악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된 대학동 제3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출처=연합]

투표 종료 직후 방송 3사 출구조사가 발표됐으며 오후 7경부터는 개표가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선자 윤곽은 다음날 새벽 2시에 나오며 비례대표는 비율 계산으로 인해 다음날 새벽 6시에나 발표될 전망이다.

[위키리크스한국=안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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