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4일간 개최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약 3만1000명의 갤러리가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개최한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이태희(34세, OK저축은행) 선수가 최종합계 281타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함께 부상으로 중형 력셔리 스포츠 세단 제네시스 G70가 수여됐으며, 오는 10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내 PGA 투어 정규 대회인 ‘THE CJ CUP@NINE BRIDGES’와 내년 시즌 미국 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 출전권이 함께 제공됐다.

국내 PGA 투어 최고 상금 규모이자 최경주, 위창수, 김승혁 등 대한민국 남자 골프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던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만명 이상의 갤러리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미쉐린 푸드존을 포함한 다양한 음식 부스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품격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했으며, 제네시스 GV80 콘셉트카 전시, 골프 및 필라테스 등 골프 경기와 자동차 외 각종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제공됐다.

또한 대회 3라운드 종료 이후 진행된 ‘JAZZ ON GREEN’ 재즈 콘서트에는 갤러리와 인근 지역 주민 약 1500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경기가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열어 골프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직접 대회장을 찾아주신 팬들 덕분에 올해도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제네시스 브랜드는 앞으로도 한국 남자 골프 발전에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문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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