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해외 아티스트는 최초로 일본 '도쿄 걸즈 컬렉션'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용을 다시 한번 뽐냈다.
트와이스는 1일 일본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열린 '제27회 도쿄 걸즈 컬렉션 AUTUMN/WINTER 2018'의 오프닝 무대에 섰다.
'도쿄 걸즈 컬렉션'은 2005년부터 1년에 두 번씩 열리는 일본 최대 패션 페스티벌로 현지 인기 모델을 비롯해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자리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트와이스는 이날 무대서 해외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도쿄 걸즈 컬렉션' 본편의 오프닝 스테이지를 장식, 'TT'의 일본어 버전, 일본에서 처음으로 퍼포먼스로 선보인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9월 12일 발매 예정인 일본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BDZ' 무대를 선보였다.
컬렉션 본편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에 이어 트와이스의 등장을 예고하는 로고가 나오자마자 객석에서 큰 함성이 울려퍼지는 등 현지 팬들의 트와이스에 대한 열렬한 호응이 이어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트와이스는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9월 29일과 30일 치바 마쿠하리 이벤트홀을 시작으로 10월 2일과 3일 아이치 일본 가이시홀, 12일~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일과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며 트와이스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알리고 있다.
[위키리크스 한국=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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