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스타트업 테이블매니저(Table Manager)와 함께 페이북(paybooc) 맛집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페이북 ‘맛집’ 카테고리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원하는 날짜, 시간대, 인원수를 설정하면 조건에 맞는 맛집을 추천 받게 된다. 음식점을 골라 메뉴와 옵션을 선택하고 전체 금액의 일부를 BC카드로 선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맛집은 현재 전국 60여개 음식점이 시범적으로 지정돼 있다. 추후 BC카드의 결제 데이터와 테이블매니저의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음식점 개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개시에 맞춰 12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에서 월요일 예약한 음식점에서 BC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할인해주는 ‘토일월 맛집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북 ‘맛집’ 카테고리에서 선택한 음식점을 해당 기간 중 방문하기로 예약하고, 현장에서 BC카드로 잔액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10%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
‘해피아워(Happy Hour)’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북 앱에서 해피아워 대상 맛집을 이벤트 요일·시간대에 방문하기로 예약하는 고객에게 메뉴 할인, 음료 무료 제공 등 부가 서비스를 준다.
마지막으로 페이북과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유명 쉐프의 식당 초대권도 제공한다. 10월 14일까지 응모할 수 있고 30명을 추첨할 계획이다. 이 추첨 이벤트는 BC카드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새로 선보이는 페북 맛집 예약 서비스로 고객의 생활문화 혜택은 물론 BC카드와 스타트업 및 가맹점과의 상생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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