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새해 맞아 한자리 ‘신년인사회’ 열어
철강업계, 새해 맞아 한자리 ‘신년인사회’ 열어
  • 문 수호 기자
  • 승인 2019.01.10 18:07
  • 수정 2019.01.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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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좌)과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위키리크스한국]
최정우 포스코 회장(좌)과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 [사진=위키리크스한국]

철강업계가 2019년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철강 산업의 지속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상생을 다짐했다.

한국철강협회 주최로 10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 및 철강업계 대표 및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에서 최정우 한국철강협회 회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철강 산업은 갖은 역경을 헤쳐 나가며 세계 6위의 철강강국으로 우뚝 선 저력이 있다”며, “불확실한 미래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해현경장(解弦更張)의 각오로 도전하자”고 말했다.

최정우 회장은 “상시화 되고 있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자”고 말하며, “해외의 불합리한 무역조치에 대해서는 민관이 합심해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하고, 수출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에 매진해서 무역마찰 리스크를 최소화하자”고 강조했다.

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40여년에 불과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조강 생산 세계 6위로 발돋움했다”며 “새해에도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나, ‘성공 DNA’를 가지고 민관의 역량을 결집한다면 난관에 봉착하더라도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격려했다.

성윤모 장관은 “정부도 수출 총력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외국의 수입규제 등 통상현안에 대해서는 우리기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우선적으로 적극 대응하겠다”며 “217조원 규모의 수출금융과 함께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수출다변화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지난 2016년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철강포럼’을 창립하고, 건축물 안전, 불량철강재 유통방지, 관세구조 개선 등 많은 법안을 발의하고 철강업계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명재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위키리크스한국=문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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