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대표 문영표)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전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사전예약 판매 결과 전체 실적은 15.7% 늘었다. 신선 선물세트가 매출을 견인한 가운데 특히 건강기능식품 선물세트 매출은 113.6%로 큰 폭 증가했다. 건기식 세트는 전체 가공식품내 매출 비중도 29.7%로 지난 설 대비 약 2배 이상 느는 등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본판매에서도 관련 상품 품목수와 물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했다. 이외 가격부담을 낮춘 10만원 이하 실속형 선물세트, 이색 선물세트 등 전체 물량을 전년 대비 15% 늘렸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해빗 홍삼정(240g)' 최대 30% 할인한 8만1000원, '해빗 홍삼스틱' 4만3200원에 선보인다. 5만원 미만 실속 신선 선물세트로는 '미국 아보카도 선물세트' 3만5000원, '스페인산 이베리코 혼합세트' 4만9900원 등에 판매한다. 이외 25만원 '호반칡소 한우 선물세트 2호', 18만원대 '토마호크 혼합세트' 이색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한편 롯데슈퍼(대표 강종현)도 이달 23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롯데슈퍼 단독 기획상품으로 인기 과일 혼합세트 '리얼허니 고당도 혼합세트'와 '리얼허니 청포도 혼합세트'를 각각 7만9900원에 선보인다. '리얼허니 한라봉을 품은 혼합세트'도 6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외 원하는 버섯과 견과를 골라 구성할 수 있는 혼합세트 'D.I.Y(Do It Yourself) 혼합세트' 4만9900원, '버섯&나물 혼합세트'도 2만9900원에 준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