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타임마케팅'으로 중소협력사 매출 20배 늘어"
티몬 "'타임마케팅'으로 중소협력사 매출 20배 늘어"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9.02.07 18:10
  • 수정 2019.02.07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티몬(대표 이재후)은 '타임어택', '1212타임' 등 시간대를 세분화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타임마케팅'이 중소협력사 매출을 20배 성장시키며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7일부터 시작한 '1212타임'은 정오 12시와 심야 12시로 하루를 구분해 12시간 동안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최근 3주간 500여개 참여 협력사 가운데 30% 가량인 152개 딜의 12시간 매출이 1000만원을 넘겼다고 티몬은 강조했다. 중소협력사는 하루 매출이 1000만원을 넘으면 큰 성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상품가는 온라인 최저가 이하로 맞추며 마진을 낮추는 대신 판매량은 이전 대비 20배 이상 뛴 것이다. 

해당 '타임마케팅'은 홈쇼핑과 유사한 방식으로도 볼 수 있지만 시간당 한 방송에서 1개 상품만을 소개하는 홈쇼핑과는 달리 모바일플랫폼을 통해 다수 상품을 동시에 노출한다는 점이 크게 다르다. 기존 '데이마케팅'과도 다르다. 특정일에만 한정되고 금방 물량이 소진되는 데이마케팅과 달리 매일 언제든지 앱을 켜면 온라인 검색 가격 최저가 대비 90%까지 할인 특가에 여러 상품을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타임마케팅 구입 고객 교차구매 비중은 평균 60%다. 티몬 전체 고객 교차구매 비중이 평균 23%에 비하면 3배 가까이 높다. 이는 타임세일 한정 상품을 특템한 고객은 일반 고객보다 추가 구입하는 경우가 3배 더 높다는 것을 뜻한다. 

이진원 티몬 최고운영책임자는 "타임마케팅은 시간대를 세분화한 만큼 중소형 협력사엔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주고 소비자에게는 접속할 때마다 새로운 할인 상품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티몬은 타임마케팅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은 오전 6~10시, 밤 10시~새벽 6시대 '모닝타임'과 '심야타임', 정오를 기준으로 매 12시간마다 바뀌는 '1212타임', 오전 9시부터 3시간 단위로 저녁 6시까지 진행하는 '타임어택'까지 매일 24시간 내내 상품이 돌아가며 타임마케팅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호영 기자] 

eesoar@naver.com

기자가 쓴 기사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